[인터뷰365 이수진]고(故) 배우 김주혁의 발인이 2일 오전 10시 40분경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그의 연인인 배우 이유영과 소속사 나무엑터스 대표 김종인씨 등 수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다.
발인에는 황정민, 유준상, 김지수, 정진영, 문근영, '1박 2일' 멤버인 유호진 PD, 배우 차태현, 가수 김종민, 데프콘 등 100여명이 참여해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가수 겸 배우인 엄정화는 2일 김주혁의 발인을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 김주혁의 영정사진과 함께 장문의 추모글을 남겨 팬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엄정화는 "누나가 기억할거야. 최선을 다해 살아온 사람. 주혁아. 오늘은 너무 눈물이 난다. 이쁜 옷 사서 너에게 인사 갈게. 예전처럼 헛헛. 썰렁히 웃고 있을 이쁜 너에게. 오래오래 기억할게 홍반장, 잘가"라며 그의 마지막 길을 애도했다.
한편 고 김주혁의 유해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 있는 가족 납골묘에 안치된다.
故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30분께 서울 삼성동 한 도로에서 차량 전복 교통사고 후 건국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직접 사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외부 충격에 의한 '두부 손상'으로 밝혀졌지만, 사고 경위와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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