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각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영화를 한자리에 선보이는 '월드 시네마 위크'가 개막했다.
2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영상자료원은 1일 오후 상암동에 위치한 시네마테크 KOFA에서 '주한 외교단과 함께하는 월드 시네마 위크' 개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월드 시네마 위크'는 호주, 브라질, 인도 등 총 21개국의 대표적인 스포츠 영화를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상영 프로그램이다.
행사에는 알렉산더 티모닌 주한 러시아 대사, 가보르 처버 주한 헝가리 대사, 페테리스 바이바르스 주한 라트비아 대사, 루이스 페르난두 지 안드라지 세하 주한 브라질 대사, 제임스 최 주한 호주 대사 등이 함께했다.
이날 참석한 이우성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세계 평화와 인류 화합을 증진하는 문화올림픽의 일환으로서 많은 관객과 소통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임스최 주한 호주대사는 참여국을 대표한 축사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21개국 스포츠 영화를 상영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행사는 스포츠가 국경과 문화, 언어를 초월한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8일까지 상암동 시네마테크KOFA에서 진행되며 상영작 전편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1월 4, 5일 양일간 세계 각국의 전통 의상 체험부스를 함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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