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배우 윤균상과 이성경이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닭살커플로 깜짝 출연한다.
1일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측은 이들이 이날 방송에서 카메오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컷에서 윤균상과 이성경은 핑크색 커플룩을 입고 애정행각을 보여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드넓은 호밀밭을 배경으로 서로의 얼굴을 찰싹 붙이고 사진을 찍으며 상큼발랄함을 가득 뿜어내고 있다.
반면에 홍주 역을 맡은 배수지와 재찬역의 이종석은 윤균상과 이성경의 애정행각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데, 두 사람의 옆에서 홍주가 수줍게 들어 올린 브이는 어색하기만 해 웃음을 자아낸다.
극 속 두 사람은 커플에 버금가는 애정행각으로 이종석과 배수지를 도발할 예정이라고 전해져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게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 남홍주(배수지)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 정재찬(이종석)의 이야기다.
제작진 측은 "윤균상-이성경은 재찬-홍주와 대결 구도를 펼치며 두 사람을 자극하며 극에 활기를 더할 예정으로 이들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 네 사람의 호밀밭 데이트는 1일 방영되는 21-22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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