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드 오브 코리아'…양방언·조수미·이하늬 등 총출동
'프라이드 오브 코리아'…양방언·조수미·이하늬 등 총출동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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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음악회
(맨왼쪽 윗사진부터 시계방향으로)조수미 양방언 이병우 나윤선/사진=프라이드 오브 코리아
(맨왼쪽 윗사진부터 시계방향으로)조수미 양방언 나윤선 이병우 /사진=프라이드 오브 코리아

[인터뷰365 김리선]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음악회 '프라이드 오브 코리아(Pride of Korea)'에 양방언, 조수미, 이병우, 나윤선 등 한국 대표 음악가들이 총출동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Yes24라이브홀과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공연에서는 국악부터 클래식까지 모든 예술장르 음악의 향연이 펼쳐 질 예정이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재즈 보컬 나윤선, 평창동계올림픽 음악감독인 이병우, 양방언, 원일이 음악축제의 대표선수로 나선다.

내달 3일 음악축제의 첫 스타트를 끊는 무대는 국악 작곡가 겸 평창동계올림픽 음악감독 원일이 마련한다. 이번 공연을 위해 만들어진 전통악기와 재즈밴드가 결합된 '슈퍼밴드'가 그 주축을 이루며, 안숙선, 김용우, 전영랑 등 한국의 전통을 음악을 대표하는 소리꾼들과 가야금 연주자 문재숙, 이슬기와 배우이자 음악가인 이하늬의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젊은연희연대, 비보이 디퍼킴이 이끄는 프리즘무브먼트, 김영일 작가의 아름다운 평창의 사진 등 다채로운 장르의 콜라보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다음날 4일에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양방언과 영화음악감독이자 기타리스트 이병우의 무대가 준비됐다. 1부에서는 이병우를 주축으로 천만 관객 영화 '국제시장', '왕의 남자', '장화홍련' 등 영화 속 장면과 영화 음악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연출하게 된다. 2부에는 양방언과 밴드, 현악 4중주가 어우러져 'No boundary', '제주도의 왕자'를 비롯해 동서양을 아우르는 독창적인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1월 5일은 디바 조수미, 나윤선의 무대가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1부에는 재즈 뮤지션 나윤선과 독일, 덴마크, 프랑스, 스웨덴, 스위스, 네덜란드, 이탈리아의 대표뮤지션이 함께한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홍보대사인 조수미가 출연하는 2부 무대는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염원한 무대로 지휘자 미켈란젤로 마자를 초청,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그란데오페라합창단이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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