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김연아·차범근·기보배·남현희·차유람 등 각 종목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스타들이 청소년들의 올림픽 종목 체험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28일 오전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청소년들의 올림픽 축제 '모두의 올림픽' 개막식에서는 조직위원장이자 코카-콜라 청소년건강재단 이사 차범근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김연아, 한국 코카-콜라 이창엽 대표이사, 코카-콜라의 윤훈식 2018 평창동계올림픽 총괄상무가 다 함께 개막 버튼을 누르며 개막을 선언했다.
이어 펜싱선수 남현희와 유도 최민호 코치가 함께 나서 청소년 선수단의 선서문을 인수했다.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성화점화식에서는 이날 모두의 올림픽에 참여한 스포츠 스타들이 다 같이 릴레이 성화봉송을 펼치며 미리 보는 올림픽 성화봉송을 연출했다.
마지막 주자로 양궁선수 기보배와 역도선수 윤진희가 청소년 대표와 함께 성화를 점화하면서 본격적인 모두의 올림픽의 시작을 알렸다.
이 외에도 차유람(당구), 김청용(사격), 한승우(사격), 공효석(사이클), 김지훈(체조),한순철(권투), 김건우(육상) 등 다양한 스포츠 스타들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참석한 모든 스포츠스타들은 크로스컨트리, 컬링, 아이스하키를 비롯한 동계올림픽 6개 종목과 사격, 양궁, 펜싱 등 하계올림픽 3개 종목을 130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체험해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모두의 올림픽'은 1928년 암스테르담 올림픽 이래, 90여년간 올림픽 파트너사로 활동해온 코카-콜라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인 '올림픽 무브(Olympic Moves)'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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