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더 서울어워즈' 남녀주연상 나문희·송강호·지성·박보영
'제1회 더 서울어워즈' 남녀주연상 나문희·송강호·지성·박보영
  • 이승민 기자
  • 승인 201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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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더 서울어워즈' 영화 남녀주연상 '택시운전사' 송강호, '아이캔스피크' 나문희 /사진=더서울어워즈
'제1회 더 서울어워즈' 영화 부문 남녀주연상 '택시운전사' 송강호(사진 오른쪽), '아이캔스피크' 나문희 /사진=더서울어워즈

배우 나문희와 송강호가 '제1회 더 서울어워즈' 영화부문 남녀주연상을 수상했다. 또 드라마 부문 남녀주연상으로는 배우 지성과 박보영이 선정됐다.

27일 열린 '제1회 더 서울어워즈'는 국내 시상식 사상 처음으로 '국민심사단' 점수(30%)와 '전문심사단' 점수(70%)를 합산해 수상자(작) 선정에 대중의 목소리를 반영했고 국민심사단이 인기상 시상에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tvN '비밀의 숲'과 영화 '박열'이 드라마 및 영화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열'은 여우신인상에 이어 대상까지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시상식의 꽃인 남녀주연상 트로피는 지성, 박보영, 송강호, 나문희가 차지했다.

불꽃튀는 경쟁을 펼친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은 SBS '피고인'의 지성이 거머쥐었다.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은 JTBC '힘쎈여자 도봉순'의 박보영에게 돌아갔다.

'제1회 더 서울어워즈' 드라마 부문 남녀주연상 SBS '피고인' 지성, JTBC '힘쎈여자 도봉순'의 박보영/사진=더서울어워즈
'제1회 더 서울어워즈' 드라마 부문 남녀주연상 SBS '피고인' 지성, JTBC '힘쎈여자 도봉순'의 박보영/사진=더서울어워즈

영화부문 남우주연상은 1200만 관객을 동원하며 2017년 최고 흥행작으로 우뚝 선 '택시운전사' 송강호가 차지했다.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은 '아이캔스피크'의 배우 나문희가 선정됐다.

특별배우상은 아역 김수안이 수상했다. 2006년 생으로 올해 만 11세인 김수안은 2017년 영화 '군함도'에서 강렬한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극찬받았다.

남녀조연상도 부문별 남녀 1명씩, 총 4명이 수상했다. 드라마부문 남우조연상은 JTBC '품위있는 그녀'의 정상훈이, 여우조연상은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의 이하늬가 차지했다.

영화부문 남우조연상은 '공조'의 김주혁이 수상했으며, 영화 부문 여우조연상은 '군함도'의 이정현에게 돌아갔다.

드라마부문 남녀 신인상은 SBS '피고인'의 김민석과 MBC '군주-가면의 주인'의 윤소희가 차지했다.

영화부문 남녀 신인상은 '더킹'의 류준열, '박열'의 최희서가 선정됐다.

국내외 모바일 투표 100%로 드라마 및 영화부문 남녀 1명씩을 선정하는 인기상은 박형식, 임시완, 윤아, 김세정이 수상했다.

이날 현장에는 국민프로듀서들이 뽑은 아이돌 워너원이 참석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승민 기자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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