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대 은막스타 원로배우 김보애, 뇌종양 투병 끝에 별세…향년 78세
60년대 은막스타 원로배우 김보애, 뇌종양 투병 끝에 별세…향년 78세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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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은막의 스타로 군림했던 원로배우 김보애가 지난 14일 오후 11시에 별세했다. 향년 78세.

고인은 지난해 12월에 뇌종양 진단받은 뒤 약 1년간 투병생활 끝에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

서라벌예술대학을 졸업한 고인은 1956년 영화 '옥단춘'으로 데뷔해 '열녀문''고려장''부부전쟁'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1984년 출연한 영화 '수렁에서 건진 내 딸'에서는 딸 고 김진아와 함께 모녀로 출연하기도 했다.

한때 음식점 사업을 하며 마주쳤던 정치 경제 문화계 거물명사들의 이면사를 자서전 형식으로 펴낸 '죽어도 못잊어'에 담아 화제를 남기기도 했다.

풍부한 감성과 현실을 묘사하는 시를 썼던 고인은 '슬프지 않은 학이 되어', '잃어버린 요일' '귀뚜라미 산조' 등 4권의 시집을 출간하기도 했다.

2003년 월간 '민족21'의 회장 겸 공동발행인을 맡아 문화예술 분야 남북교류 사업에도 앞장서기도 했다.

1959년 배우 김진규와 결혼해 1남 4녀를 뒀다. 차녀 고 김진아와 막내아들 김진근은 배우로도 활동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18일 오전 9시다. 장지는 신세계공원묘원. 

김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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