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1960년대 가요계 인기의 중심에서 활동하던 4중창단의 멤버인 원조 가수들이 미국 로스엔젤리스에서 만나 추억의 술잔을 기울이며 쌓였던 회포를 풀었다.
'빨간마후라'를 히트시킨 쟈니브러더스의 진성만, '사랑을 하면 예뻐져요' '육군 김일병' 등 수많은 인기곡을 낸 봉봉4중창단의 유준, 최초의 4중창단으로 등장해 가요계 그룹 싱어시대를 연 블루벨즈 4중창단의 유일한 생존 멤버인 서양훈 씨가 다정하게 자리를 함께 한 모습이 진성만 씨의 최근 페이스북에 공개됐다.
영화배우 김지미 여사의 제부이기도 한 진성만 씨는 한 때 영화사 지미필름의 사장으로 영화 제작 활동을 했으나 지금은 솔로 가수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노래를 계속하고 있다.
또 서양훈 씨도 현재 로스엔젤리스의 기독교 방송국 이사로 적을 두고 종교 행사마다 진행자로 활동하는 독실한 교회 장로가 되어 분주하고 건강하게 만년을 보내고 있다.
유준 씨는 건강한 목소리를 유지하며 '주의 은혜라'를 비롯한 복음 성가를 발표하고 CCM 가수로 활약한다는 소식이다. 봉봉4중창단의 다른 멤버들도 미국 동부지역에서 살고 있다고 진성만 씨가 근황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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