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1924샤모니에서 2018평창까지'전
【인터뷰365 김리선】"이번 대회에는 경기에서만 최선을 다할 것이 아니라, 정신적인 면에서도 참된 조선의 모습을 널리 세계에 알리고자 노력하겠습니다."
1948년 해방된 조국,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동계올림픽에 첫 출전한 최용진 국가대표 감독이 제5회 동계올림픽이 열린 스위스의 생모리츠로 출국하기 전 밝힌 포부다.
그로부터 70년, 우리나라 평창에서 제23회 동계올림픽이 열린다.
국립중앙도서관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개최를 기념해 '1924샤모니에서 2018평창까지'전시를 26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1924년 프랑스 샤모니에서 시작된 동계올림픽과 1976년 스웨덴 외른셸스비크에서 시작된 동계패럴림픽의 역사를 조망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에 관한 정보도 제공한다.
특히 국립중앙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고신문과 문헌, 영상자료를 통해 올림픽 관련 기록과 작품도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전시와 더불어 동계스포츠 관련 영화를 상영한다.
전시 첫날인 26일에는 '쿨러닝'을, 10월 10일 '국가대표'를, 17일에는 '사랑은 은반 위에', 24일에는 '아웃 콜드'를 상영한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우리나라 국민과 선수들의 땀과 노력의 기록을 살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1월 5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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