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평창투자 논란, 탈세 이어 또… 강호동 측 해명 “투기 아닌 투자”
강호동 평창투자 논란, 탈세 이어 또… 강호동 측 해명 “투기 아닌 투자”
  • 박정선
  • 승인 201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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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박정선】 방송인 강호동이 강원도 평창 일대에 투자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여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0일 한 매체는 “탈세 의혹 논란으로 잠정 은퇴를 선언한 강호동이 지난 2009년과 2011년 두 차례에 걸쳐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일대 토지 2만여㎡를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어 “강 씨는 2009년 11월에 5,279㎡짜리 임야를 7억1,800만원가량(3.3㎡당 44만8,000원)을 주고 매입한데 이어, 지난 7월 평창올림픽 개최지 확정 직후 1만4,579㎡ 규모의 임야를 약 13억7,000만여원(3.3㎡당 31만원)에 추가 매입했다.”고 덧붙였다.

강호동 평창투자 논란 해명

이와 관련,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강호동의 측근은 “투자의 목적이다.”며 “노후와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 목적으로 구입한 것이며 시세 차익을 염두에 둔 투기 목적은 아니다.”고 밝혔다.

강호동의 평창투자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금은 실수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이 사실은 정말 우울하네요.”, “이건 투자가 아닌 투기?”, “속은 기분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호동이 매입한 두 땅은 모두 올림픽 개최지인 알펜시아리조트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강호동은 거래허가 구역으로 지정되기 바로 전 토지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뉴스팀 박정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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