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영화 ‘탐정:더 비기닝’의 속편 ‘탐정2’(가제)가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지난 8일 크랭크인했다.
‘탐정:더 비기닝’은 셜록 홈스를 꿈꾸는 만화방 주인 강대만과 형사 노태수의 비공식 합동수사를 그린 코미디물. 권상우와 성동일이 콤비로 나선 이 영화는 지난 2015년 추석 시즌에 개봉해 262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특히 영화 속에서 권상우는 찌질하지만 호기심 하나는 하늘을 찌르는 강대만 역을 맡아 코믹물에 잘 통한다는 평을 받았다. 권상우는 최근 드라마 ‘추리의 여왕’에서는 ‘탐정:더 비기닝’에서와는 반대로 주부탐정 최강희와 공조수사에 나서는 형사 역을 맡기도 했다.
'탐정2'는 전편의 강대만과 노태수가 탐정사무소를 개업한 후 첫 사건을 의뢰받고 미궁 속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을 그린다.
영화에는 권상우 아내 미옥 역의 서영희, 성동일 아내 미숙 역의 이일화, 신참 경찰 역의 최성원 등 전편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그대로 등장한다.
여기에 여치 역의 이광수, 병원사무장 사희 역의 손담비가 합류하며 경찰서에 새로 부임한 원칙주의자 권팀장 역에 김동욱이 특별출연한다.
‘탐정2’는 '미씽:사라진 여자'를 연출한 이언희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내년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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