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김우빈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
24일 소속사 싸이더스HQ는 “김우빈은 최근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얼마 전 몸에 이상 증후를 느껴 병원에 방문했고, 비인두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다행히 치료가 늦지 않은 상태이며, 이에 따라 현재 약물치료와 방사선치료를 시작했다. 우선적으로 치료에 전념하여 다시 건강해진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다. 예정된 스케줄은 치료를 위해 협의 중이다”고 전했다.
비인두암은 뇌 아래쪽에서 입천장 뒤쪽에 이르는 비인두 부분에 악성종양이 생긴 것이다. 콧물에 피가 섞여 나오고 청력이 저하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전 세계적으로 10만 명에 한 명 꼴로 발병한다.
한편 김우빈은 최동훈 감독의 영화 ‘도청’에 캐스팅된 상태로 영화는 오는 7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제작사 측은 김우빈의 건강 상태와 경과를 지켜본 뒤 추후 다시 논의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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