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방탄소년단이 아이돌 그룹 최초로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21일 오후 8시(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7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은 지난 2011년 신설됐다. 이 부문은 지난 1년간 앨범 및 디지털 노래 판매량,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 공연 및 소셜 참여 지수 등 데이터와 글로벌 팬 투표를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전까지는 홈페이지에만 수상자를 발표했으나 올해 처음 무대에서 시상을 했다.
올해 이 부문 후보로는 방탄소년단 외에 저스틴 비버, 셀레나 고메스, 아리아나 그란데, 션 멘데스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는 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지난 2013년 '톱 스트리밍 송'의 비디오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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