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영화 '전우치' 속편이 공모전을 통해 제작된다.
18일 CJ E&M은 영화 제작사 '영화사 집'과 공동으로 총상금 9천만 원 규모의 '전우치 공모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동훈 감독의 영화 ‘전우치’는 지난 2009년 개봉해 누적 관객 613만 명을 모은 흥행작이다. 조선 시대 악동 도사 전우치(강동원)가 500년이 지난 현대에 봉인에서 풀려난 후 요괴들에 맞서 싸우는 내용이다.
전우치 공모대전은 전작인 '전우치'의 속편을 제작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시나리오가 아닌 트리트먼트(treatment, 시놉시스에서 발전한 단계로 시나리오를 쓰기 전에 작성하는 구체적인 줄거리)를 공모한다.
사극 또는 현대극 등 시공간 설정에 제한이 없으며, 시퀄이나 프리퀼의 제한도 없다. 기성 작가와 신인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월17일부터 7월31일까지로, 두 달여의 심사 기간을 거친 후 10월 초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1편에는 상금 5천만원, 우수상 1편에는 상금 3천만원, 가작 1편에는 상금 1천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woochi2.modoo.a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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