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화 매화나무 촬영 논란 “촬영용 소품, 매화 아닌 벚꽃...진심 반성”
예정화 매화나무 촬영 논란 “촬영용 소품, 매화 아닌 벚꽃...진심 반성”
  • 황주원
  • 승인 2017.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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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된 예정화의 사진. 사진=예정화 인스타그램


【인터뷰365 황주원】방송인 예정화의 화보 촬영 논란에 대해 소속사가 두 차례에 걸쳐 사과를 했다.


예정화는 17일 자신의 SNS에 전주 한옥마을에서 한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문제가 된 것은 촬영장소였다. 지역 명물인 오래된 매화나무가 있는 곳으로, 주변에 철망이 쳐져 있어 출입이 금지된 곳이었다. 게다가 예정화가 손에 든 가지는 매화나무에서 꺾은 것처럼 보여 비판이 일었다.


논란이 커지자 예정화의 소속사인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사진은 화보 촬영차 방문한 전주에서 찍은 사진으로, 해당 매화 가지는 촬영용 모형 소품”이라며 “나무를 훼손하지는 않았으나 출입이 제한된 공간에 입장해 사진을 촬영한 것은 잘못된 행동임을 인지하고 있다. 진심으로 뉘우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논란이 계속되자 소속사는 다시 한번 보도자료를 통해 예정화 손에 든 가지를 확대한 사진과 함께 “사진에서 보이는 꽃은 촬영용 소품으로, 매화가 아닌 벚꽃나무이며 매화나무를 훼손한 것이 아님을 다시 한번 알려드린다”고 했다.

예정화 손에 든 가지가 벚꽃이라며 소속사가 보내온 확대 사진.


이어 “출입이 제한된 구역에 입장한 것에 대해서는 전주시 전통문화유산과 경기전부서와 통화하여 사과의 말씀을 전했으며, 사진에 대해서도 벚꽃나무임을 확인 받았다”고 “추후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유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논란이 된 사진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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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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