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KBS2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에서 박민영, 연우진, 이동건이 캐스팅됐다.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있다가 폐위된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사극이다. 연산군의 폭정과 중종반정이라는 거대한 역사적 회오리 속에 가려졌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동건은 조선의 10대 왕 이융(연산군) 역을 맡는다. 극중 이융은 일국의 군주로 태어나 모두를 자신의 발밑에 두었지만, 사랑하는 여인의 마음만큼은 가질 수 없었던 슬픈 왕으로 그려진다.
연우진은 이융의 이복동생 이역을 연기한다. 형인 연산군을 몰아내고 왕좌에 앉은 중종이 바로 ‘7일의 왕비’ 속 이역이다.
이 두 남자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7일 동안 왕비의 자리에 올랐던 단경왕후 신씨 신채경 역은 박민영이 맡는다. 최고 권세가의 딸로 자신의 뜻과 상관없이 정치적인 사랑을 해야 했던 비운의 여인이다.
‘7일의 왕비’는 ‘쾌도 홍길동’ ‘제빵왕 김탁구’ ‘힐러’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연출한 이정섭 PD와 최진영 작가가 함께 만드는 드라마다. ‘추리의 여왕’ 후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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