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영화 ‘암살’ 최동훈 감독의 다음 작품 ‘도청’에 이정재·김우빈·김의성·염정아 등이 캐스팅됐다.
‘도청’은 도청 수사를 통해 금융 범죄를 쫓는 지능범죄수사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정재는 ‘도둑들’ ‘암살’에 이어 최동훈 감독의 영화에 세 번째 출연한다. 그가 맡은 역은 지능범죄수사팀 형사 고창선으로, 예리한 눈썰미와 빠른 손놀림, 능수능란한 위장 수사로 작전을 수행하는 캐릭터다.
김우빈은 젊은 매력을 지닌 교통계 경찰 박상대 역을 맡는다. 원칙을 고수하며 한번 꽂힌 것은 무조건 끝을 보는 인물로, 우연히 지능범죄수사대의 비밀 작전을 알게 된다. 최동훈 감독, 이정재와는 이 영화가 첫 작업이다.
여기에 ‘부산행’의 김의성이 지능범죄수사팀의 고참 오형주 형사로, ‘범죄의 재구성’의 염정아가 지능범죄수사팀을 이끄는 감독관으로 합류한다.
‘도청’은 ‘범죄의 재구성’ ‘타짜’ ‘전우치’ ‘도둑들’ ‘암살’ 등에 이은 최동훈 감독의 여섯 번째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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