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동네책방을 찾아가는 길잡이 책이 발간됐다.
16일 서울시는 홍대앞, 연남동 등에 위치한 동네책방 11곳에 대한 정보를 담은 책 '책방산책 서울'을 발간했다.
이는 2013년부터 추진 중인 동네책방 살리기 프로젝트 중 하나로, 지난해 말 동네책방 운영자들과 시민들이 함께 책방과 주변을 다니며 맛집, 볼거리 등을 발굴하고 코스를 만들었다.
선정된 책방산책길은 망원동, 홍대앞, 연남동, 이대앞, 경복궁, 해방촌, 이태원, 종로, 혜화동, 관악, 강남 등이다.
홍대앞 책방길에는 옛 경의선 자리에 위치한 ‘경의선책거리’를 시작으로 다양한 책방들이 소개된다. 해방촌 책방길에는 작지만 개성만점의 책방들이 있다.
이외에도 망원동에는 지역 놀이터 같은 책방, 연남동에는 인문 철학 등 전문 책방들이 모여 있다. 경복궁에서는 1934년 문을 연 유서 깊은 '통문관'부터 개인 서재를 옮겨놓은 듯한 작은 책방들을 만날 수 있다.
'책방산책 서울'은 20일부터 서울시 시민청 서울책방과 지역의 동네책방에서 판매한다. 4개국어로 번역해 '비지트서울'(www.visitseoul.net)과 서울스토리(www.seoulstory.kr) 홈페이지에도 올린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