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OCN 오리지널 드라마 형사 계보가 장혁에서 윤현민으로 이어진다.

현재 방송 중인 OCN 드라마 ‘보이스’에서 장혁은 ‘미친 개’라 불리는 강력계 형사 무진혁 역을 맡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14회분에서 무진혁은 강권주(이하나)가 범인으로 지목한 차민호(엄기준)를 향해 주변의 시선에 아랑곳없이 “잘근잘근 씹어 갈가리 찢어주겠다”는 독기어린 말을 쏟아냈다.

‘보이스’ 후속으로 방송될 ‘터널’에서는 윤현민이 형사 김선재 역을 맡아 장혁 뒤를 잇는다. 집요하게 사건에 매달리는 것은 장혁과 같지만 패셔너블한 엘리트 형사 캐릭터다.

‘터널’은 1980년대 여성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던 형사 박광호(최진혁)가 터널을 통해 30년 시간을 거슬러와 엘리트 형사 김선재(윤현민), 범죄심리학자 신재이(이유영)와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담는다.

윤현민은 “형사 역할은 남자배우라면 모두 한 번씩은 탐내는 역할인 거 같다”며 “‘요즘 형사’라는 타이틀에 맞게 세련되고 패셔너블한 면모를 더하는 등 나만의 형사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터널’은 오는 25일 첫 방송 된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황주원

press@interview365.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