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급 문화의 지존, 뮤지컬 ‘록키호러쇼’ 9년만에 공연

【인터뷰365 황주원】컬트 뮤지컬 ‘록키호러쇼’가 9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록키호러쇼’는 1973년 영국 런던의 로열코트 극장에서 초연한 이후 소수의 마니아들에게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뮤지컬이다.

올해로 44년의 역사를 가지게 된 이 뮤지컬에는 SF영화에 주로 등장하는 외계인의 침입, 인조인간을 개발하는 과학자들, B급 영화 대사들, 성도착자와 복장도착자들이 마구 섞여 등장한다. ‘역사상 가장 완벽한 컬트 작품’ ‘B급 문화의 지존’으로 추앙받으며 전세계 60여 곳에서 여전히 공연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1년 초연 후 2005년, 2006년, 2008~09년까지 총 네 차례 공연됐으며 2010년에는 오리지널팀의 내한공연이 있었다.

‘록키호러쇼’는 곧 캐스팅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공연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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