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한국 초연, 옥주현·박은태 주연 확정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한국 초연, 옥주현·박은태 주연 확정
  • 황주원
  • 승인 201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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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두 주연 옥주현과 박은태. 사진=인터뷰365 DB


【인터뷰365 황주원】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한국 초연 무대에 옥주현과 박은태가 주연으로 결정됐다.


동명 원작소설이 베스트셀러인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 및 주연을 맡고 메릴 스트립이 함께 출연한 영화로도 유명하다. 아이오와주의 한 마을에서 평범하게 살고 있던 프란체스카와 사진 촬영차 마을을 찾은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의 가슴 시린 사랑을 그리고 있다.


뮤지컬에서는 옥주현이 프란체스카 역을, 박은태가 로버트 역을 각각 맡는다. 옥주현과 박은태는 ‘엘리자벳’에 함께 출연했으며 2012년 남녀 트리플 캐스팅이었던 ‘황태자 루돌프’에서 연인으로 연기한 바 있다. 두 배우 모두 수많은 작품의 주연을 맡아왔으나 현대극에서 애절한 사랑의 주인공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옥주현은 조승우와의 첫 만남으로 화제가 됐던 ‘스위니토드’ 이후 6개월 간 모든 섭외를 고사하며 이 작품을 기다렸고, 박은태는 현재 출연 중인 ‘팬텀’을 마치고 휴식없이 곧바로 합류했다.


제작사인 쇼노트와 프레인글로벌 측은 “토니상 작곡상과 편곡상 등을 휩쓸 정도로 음악이 훌륭하지만 그만큼 부르기 어려운 넘버가 많다. 한편으로는 감정선이 매우 중요한 드라마인 탓에 주연배우 둘이 마치 실제 사랑에 빠진 것과 같은 호흡을 유지해야 한다. 결국 노래와 연기가 모두 최고인 배우가 원캐스트로 캐스팅해야 했는데, 최적의 답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작사 및 작곡은 제이슨 로버트 브라운이 맡고, 대본은 토니상 및 퓰리처상을 수상한 마샤 노만이 맡았다.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오는 4월15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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