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가수 비와 감태희가 결혼을 발표한 지 이틀 만인 19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가회동 성당에서 혼배미사를 가짐으로써 부부가 됐다.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조촐하게 치르겠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결혼식 당일까지도 어디서 결혼하는지가 알려지지 않았다.
보안 속에 치러진 이날 결혼식에는 비를 데뷔시킨 박진영을 비롯해 가수 싸이와 god의 박준형, 비가 2014년 세례받을 당시 대부였던 배우 안성기, 김태희의 서울대 동문인 배우 이하늬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11년 광고에 함게 출연하면서 알게 된 두 사람은 2012년 가을께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2013년 1월1일 연인 사이임을 공개했다. 이후 결혼에 이르기까지 5년 동안 조용하게 관계를 이어왔다.
비는 지난 15일 3년만의 신곡 '최고의 선물'을 김태희를 위한 프러포즈 송으로 공개했다. 싸이와 함께 작사한 이 곡의 가사 '영원한 너의 이름/가장 큰 기쁨' 중 '가장 큰 기쁨'은 '클 태'(太), '기쁠 희'(喜)로 김태희를 뜻한다.
이어 두 사람은 17일 공식 SNS 및 소속사를 통해 결혼소식을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의 신혼여행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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