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고도원의 아침편지’로 유명한 작가 고도원이 신작 에세이집 ‘절대고독’(꿈꾸는책방)을 내놓았다.
책에는 고독, 선택, 멈춤과 자기치유, 상처, 시간, 자기와의 싸움, 도전, 꿈, 삶의 의미 등 9가지 주제를 통해 이들이 우리 삶에 던지는 의미와 지혜들을 특유의 단단하고 압축적인 단문에 담아냈다.
저자는 절대고독이 다가와도 “내가 나와의 싸움에서 이기니 칭기스칸이 되었다”는 칭기스칸의 말처럼 상황에 압도되지 말고 묵묵히 그 시간을 통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 속에 담긴 문장들은 모두 작가의 삶을 통해 다져진 것이다. 긴급조치 9호 위반의 제적생으로 청춘을 보낸 작가 역시 지금에 이르기까지 절대고독의 시간을 통과해냈다. 그래서 혼자만의 절대고독 시간 한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책을 통해 친구처럼 선배처럼 길동무가 되어준다.
책의 끝부분에는 작가 인터뷰도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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