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유재석 “허지웅은 신동엽과 형제 되는 게 싫은 것”
‘해투’ 유재석 “허지웅은 신동엽과 형제 되는 게 싫은 것”
  • 황주원
  • 승인 201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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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에 출연한 허지웅. 사진=KBS


【인터뷰365 황주원】허지웅이 자신의 어머니와 신동엽 아버지의 만남을 적극 반대하고 나섰다.


허지웅은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 ‘예능 어벤져스’ 특집에 이상민-허지웅-차오루-솔비-딘딘과 함께 출연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허지웅은 어머니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허지웅 모자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중인데, 허지웅은 “어머니가 평생 안 꾸미고 사신 분인데 TV 나오고 동창들 만나고 하시더니 눈썹 영구문신을 하셨다”고 어머니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제가 굉장히 객관적인 사람이란 걸 전제하고, 세상에서 우리 어머니가 제일 예쁘다”라며 어머니 자랑을 했다.


그의 어머니는 허지웅에 대해 “외출시 내 손을 잡고 다니는 따뜻한 아들”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전현무가 “신동엽 아버지가 어머니께 호감이 있다고 방송에 나왔는데, 두 분의 만남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하자 허지웅은 “말도 안 된다”며 나이 차를 근거로 얼굴이 시뻘개질 정도로 반대를 했다.


그러자 유재석이 “이건 두 분의 만남이 싫은 게 아니라 신동엽과 형제가 되는 게 싫은 것”이라고 결론지어 현장을 웃게 했다.


허지웅 등이 출연한 ‘해투’는 22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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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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