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 포트만, 영화 ‘재키’에서 케네디 대통령 부인 재클린으로 변신
나탈리 포트만, 영화 ‘재키’에서 케네디 대통령 부인 재클린으로 변신
  • 유이청
  • 승인 2016.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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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재키' 포스터 속 나탈리 포트만.


【인터뷰365 유이청】나탈리 포트만이 골든글로브상 그리고 아카데미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나탈리 포트만은 영화 ‘재키’로 제74회 골든글로브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이미 미국과 캐나다 비평가들이 주는 상 크리틱스 초이스에서는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골든글로브에서까지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면 아카데미 역시 그에게 주목할 가능성이 높다.

나탈리 포트만이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쟁쟁한 경쟁자 에이미 아담스, 제시카 차스테인, 이자벨 위페르, 루스 네가 등 4명의 후보를 물리쳐야 한다.


나탈리 포트만이 주연을 맡은 ‘재키’는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퍼스트 레이디,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부인인 재클린 케네디에 관한 영화다.


재클린 케네디, 애칭 재키는 미국 역사상 가장 우아하고 패셔너블한 대통령 부인이었다. 그가 무엇을 입었는지, 어떤 헤어스타일을 했는지는 늘 대중의 관심사였다.


하지만 존 F.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당한 후 재키의 우아한 라이프 역시 끝났다. 더구나 재키가 그리스 선박왕 오나시스와 재혼하자 대중의 실망은 극에 달했다.


영화 ‘재키’는 재클린 케네디의 짧지만 가장 빛나던 시절을 그린다. 그리고 존 F. 케네디 암살 이후 현실로 돌아가는 과정도 담긴다.


나탈리 포트만은 재키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볼륨있는 단발머리와 재키룩이라 불리던 정장을 입고 생전의 재클린 케네디로 변신한다. 엄청난 조사와 연습 끝에 재키의 억양도 완벽하게 되살려냈다.


한편 ‘재키’는 내년 1월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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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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