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유아인·이정현 등 청룡영화상 수상자 핸드프린팅
[현장] 유아인·이정현 등 청룡영화상 수상자 핸드프린팅
  • 황주원
  • 승인 201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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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한 유아인과 이정현.


【인터뷰365 황주원】청룡영화상 전년도 수상자들이 핸드프린팅 행사를 가졌다.


2일 오후 CGV 여의도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에 ‘사도’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유아인,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이정현, ‘국제시장’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오달수, ‘사도’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전혜진, 신인상을 수상한 ‘거인’의 최우식과 ‘간신’의 이유영 등이 참석했다.


청룡영화상을 통해 데뷔 후 첫 주연상을 수상한 유아인은 이날 짧은 스포츠머리 스타일에 수트, 붉은 넥타이를 매고 등장했다.


유아인은 “지난해 시상식은 내게 영광스러웠던 순간으로 기억되고 있다”며 “20세에 데뷔해 연기를 해왔던 10년의 시간을 인정해주는 기분이 들어 감사했다”고 말했다.


여우주연상 수상으로 눈물을 보였던 이정현은 “당시 수상을 전혀 예상치 못해 감정적으로 감당이 되지 않았다”며 “지난해 받은 상은 내게 배우의 길을 선택하는 데 있어 확신을 심어준 원동력이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지난해 수상자들.


지난해 수상 당시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던 오달수는 “‘암살’ ‘베테랑’ ‘국제시장’ 등 여러 영화에서 연기하며 고생했던 기억이 떠올라 더욱 특별하고 감사했다”고 했다.


전혜진은 “청룡영화상 수상은 내게 배우로서 욕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청룡영화상 시상식 당일 떨려서 잊어버렸던 소감을 다시 말해달라는 요청에 신우식은 “아직도 수상 당시 기억이 떠올라 긴장된다”면서 “청룡영화상은 수상은 내게 숙제와도 같은 의미”라고 수상소감을 재차 말했다. 이유영 역시 “신인상 수상 이후 배우로서 책임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37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오는 25일 오후 8시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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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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