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 가상결혼 생활을 했던 허경환-오나미 커플이 하차한다.

지난 1월 ‘최고의 사랑’에 합류하게 된 허경환-오나미 커플은 서로를 허봉과 오봉이라 부르며 가상결혼생활을 시작했다. 실제로 오나미가 8년여 동안 허경환을 짝사랑했다는 사실까지 이슈가 되기도 했다.

가상결혼 초반, 적극적인 오나미와 철벽 수비를 펼친 허경환의 대비되던 모습에서 중반 이후 허경환이 점점 달라져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두 사람은 10개월 동안 가상부부로 지내 윤정수-김숙 커플에 이어 ‘최고의 사랑’이 배출한 두 번째 장수 커플이 됐다.

마지막 촬영에 임하게 된 두 사람은 연인과 함께 꼭 하고 싶었던 데이트 로망 실현에 나섰다. 어느 때보다 밝은 모습을 보이려 노력하면서도 아쉬워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허경환과 오나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들의 응원에 감사드리며 이제는 카메라가 없는 곳에서 한 발 떨어져 서로를 생각해볼 때인 것 같다”라는 말을 남겼다.

'허봉-오봉 부부'의 마지막 모습은 오는 25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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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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