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배우 조재현의 감독 데뷔작 ‘나홀로 휴가’가 극장에서 개봉한다.
30여년 연기생활을 계속해온 조재현이 신인감독으로서 첫 연출 실력을 보인 이 영화는 10년을 하루같이 첫사랑 곁을 맴도는 한 남자의 이야기다.
모범가장 강재의 유일한 취미는 사진찍기다. 출사여행만큼은 아내가 그의 건실함에 대해 허락한 작은 보상이다. 제주도로 홀로 출사여행을 떠난 강재는 해녀 등 제주의 독특한 풍물들을 찍는다. 단란한 가족을 향해 멈춘 그의 카메라 렌즈에서 클로즈업되는 한 여자가 있다. 강재가 10년 전에 놓친 첫사랑 시연이다. 이후 강재는 시연을 잊지 못해 늘 그녀 주위를 맴돌고 있다.
한 남자의 지고지순한 사랑 혹은 집착을 통해 애틋한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리는 이 영화에서 박혁원이 강재 역을 맡아 맡아 첫 멜로 연기를 선보인다. 조재현과 박혁권은 드라마 ‘펀치’에서 선후배 검사 연기를 함께 한 사이다.
‘나홀로 휴가’의 개봉은 오는 9월2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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