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신수원 감독, 서영희 주연의 영화 ‘마돈나’가 할리우드에 리메이크 된다.
14일 영화홍보사 호호비치에 따르면 미국 할리우드의 제작사 시그니피컨트 프로덕션이 영화 ‘마돈나’의 미국 리메이크 판권을 구매했다.
시그니피컨트 프로덕션은 아카데미 수상 이력이 있는 배우이자 제작자인 포레스트 휘태커와 프로듀서 니나 양 본지오비가 파트로 함께하는 제작사이다.
시그니피컨트 프로덕션은 ‘Dope’와 ‘Songs My Brother Taught me’라는 작품으로 2015년 제68회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됐고, 이때 역시 주목할만한시선 부문에 초청된 ‘마돈나’를 눈여겨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프로듀서인 본지오비는 “신수원 감독은 놀라운 스토리텔러이다. 칸에서 그녀를 보자마자 아티스트로서의 동지애를 느꼈으며, 우리가 펼쳐보고 싶은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다”라고 밝혔다.
영화 ‘마돈나’는 간호조무사 혜림(서영희)가 장기기증을 하게 된 ‘마돈나’ 미나(권소현)의 과거를 추적해가며 충격적인 비밀과 마주하게 되는 내용이다.
한편 신수원 감독은 문근영 서태화 주연의 영화 ‘유리정원’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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