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 오는 26일부터 6월1일까지 열리는 제5회 아랍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아랍의 영화감독들이 한국에 온다.
아랍영화계의 거장으로 알려진 메르작 알루아슈 감독과 개막작 ‘나와라의 선물’의 여성감독 할라 칼릴이 처음 한국을 찾는다.
메르작 알루아슈는 40년 동안 22편의 영화를 연출, 국제 영화제에 19번 후보로 올랐고 2번 수상한 경력의 소유자다. 1977년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오마르 가틀라토’가 소개됐고 1994년 ‘바브 엘 우에드 시티’가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 부문에, 1996년 ‘안녕 사촌!’이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2012년 ‘용서받지 못한 자’가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각각 상영됐다. 2013년에는 ‘지붕 위의 사람들’이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올해 아랍영화제에 신설된 아랍 필름마스터를 통해 메르작 알루아슈 감독이 직접 선정한 자신의 최신작 3편 ‘마담 쿠라주’(2015), ‘지붕 위의 사람들’ ‘용서받지 못한 자’가 소개된다.
영화제 개막작 ‘나와라의 선물’을 들고 한국에 오는 할라 칼릴 감독은 단편 ‘연’(1997)을 시작으로 장편 ‘베스트 오브 타임즈’(2004), ‘컷 앤 페이스트’(2006) 등을 발표했다. 개막작인 ‘나와라의 선물’은 이집트혁명으로 인해 소박한 삶을 살던 나와라가 전혀 예상치 못한 일들을 마주하는 내용이다.
한편 아랍영화제의 모든 영화 상영과 행사에는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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