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비아’에서 ‘글로리데이’까지, 감독들이 본 배우 류준열
‘소셜포비아’에서 ‘글로리데이’까지, 감독들이 본 배우 류준열
  • 황주원
  • 승인 201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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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의 울연 영화들. (사진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글로리데이, 로봇 소리, 섬 사라진 사람들, 소셜포비아.


【인터뷰365 황주원】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이어 영화 ‘글로리데이’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류준열에 대해 함께 작품을 했던 감독들이 한마디씩 했다.


지난 2015년 영화 ‘소셜포비아’로 류준열을 데뷔시킨 홍석재 감독은 “류준열이 오디션 볼 때부터 이미 ‘양게’ 캐릭터는 완성이 되어있었다. 워낙 연기적인 감각이 좋아 캐릭터를 잘 소화해냈고 자신만의 장면을 만들어내는 진주 같은 배우"고 칭찬했다.

류준열이 이성민과 함께 출연한 영화 ‘로봇, 소리’의 이호재 감독은 "‘소셜포비아’에서의 연기를 보고 강력 추천했다“며 ”다른 작품에서 또 만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만큼 정말 잘해줬다"고 엄지손가락을 들었다.


‘섬, 사라진 사람들’의 이지승 감독은 "캐릭터를 위해 충실히 고민하고 치아교정기를 착용한 채 촬영에 임하는 열정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류준열이 스무 살 청춘 ‘지공’을 연기한 ‘글로리데이’의 최정열 감독은 "전통적인 청춘 배우의 이미지 계보를 깨부수는 청량감과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지닌 배우"라고 류준열을 칭찬하며 "새로운 연기를 창의적으로 표현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류준열은 황정음과 함께 드라마 ‘운빨로맨스’ 출연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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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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