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진, 생애 첫 모노드라마 ‘그리워 그리워’ 공연
임동진, 생애 첫 모노드라마 ‘그리워 그리워’ 공연
  • 유이청
  • 승인 201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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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진이 모노드라마 '그리워 그리워'를 공연한다.

【인터뷰365 유이청】관록의 배우 임동진이 모노드라마에 도전한다.


임동진은 한동안 연기를 떠나 목사 일을 하다가 은퇴한 후 지난해 드라마 ‘징비록’으로 10년 만에 연기를 재개했다. 최근에는 ‘장영실’에도 출연했다.


임동진이 연기인생 50년 만에 처음 도전하는 모노드라마 ‘그리워 그리워’는 가장 가까이 있으면서도 무심한 가족간의 사랑을 깨닫게 하고 화해를 이끌어내는 내용이다.


칠십을 바라보는 나이의 한 남자가 손녀의 결혼식 전날 사위로부터 손녀의 결혼식 참석을 하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딸이 죽은 후 새 가정을 이뤄 살며 손녀를 키운 사위의 말에 수긍이 가면서도, 남자는 딸이 사고로 죽던 날을 떠올린다.


임동진은 우리가 가족의 구성원으로 뒤를 돌아보며 자기고백의 시건, 그리고 치유의 시간을 함께 했으면 하는 듯에서 이번 공연을 구상해왔다고 전한다. 임동진은 최병로와 함께 공동 연출도 맡는다.


‘그리워 그리워’는 오는 5월9일-6월25일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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