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다양한 주제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대변신
국립중앙도서관, 다양한 주제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대변신
  • 유이청
  • 승인 201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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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사진=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

【인터뷰365 유이청】국립중앙도서관이 라키비움(도서관+아카이브+박물관) 공간으로 변신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본관 1층에 방대한 도서관 재료를 직접 볼 수 있는 전시실, 2층에는 한국 대표 근대문학작품 전시를 겸한 문학실을 배치했다.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가장 상징적인 변화를 담고 있는 본관 전시실에서는 첫 전시 ‘그날의 영광, 내일의 기대; 국내 문학상 수상 작품전을 연다.


이 전시는 일제강점기인 1939년 시작된 조선예술상, 지난해 제정 60주년을 맞은 현대문학상과 동인문학상, 1970∼1980년대 문단의 권위를 상징했던 이상문학상 등 국내 문학상의 사회적 역할과 위상의 변화를 테마로 한다.


2층 문학실은 북카페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디자인의 좌석이 마련돼 있다. 한국근대문학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연대기 코너, 시·소설·희곡 대표작가와 작품을 전시하는 장르별 코너가 마련돼 있다. 또 근대문학부터 최근 3년간 출간된 문학이론 세계문학 등 2만8000여권의 장서도 갖춰져 있다.


문학실에서는 오는 24일까지 이광수의 '무정' 재판본(1920), 백석의 '사슴' 초판본(1936), 서정주의 '화사집' 특제본(1941) 등 희귀본 세 권이 특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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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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