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스페인판 ‘살인의 추억’이라는 영화 ‘살인의 늪’이 오는 11일 개봉된다.
‘살인의 늪’은 조용한 시골마을을 뒤흔든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뛰어다니는 두 형사의 범죄추적 스릴러다.
16세와 15세 자매가 학교에서 집으로 가는 길에 실종되고 이어 무참하게 강간 살해된 시신으로 발견되면서 작은 마을은 쑥밭이 된다, 형사들은 물증은 전혀 없고 심증만으로 살인마를 추적해가고 마을 사람들은 무엇인가를 숨기는 듯 말을 아낀다.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이 영화는 당시 스페인의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과 무능한 경찰·공무원 등을 꼬집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무엇보다도 스릴러영화의 특징인 긴장감있는 스토리와 거듭되는 반전이 영화 보는 재미를 준다는 평이다.
‘살인의 늪’은 스페인의 영화상인 고야상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10개 부문을 수상했다. 주연은 하비에르 쿠티에레즈, 감독은 알베르토 로드리게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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