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전노예 사건 다룬 이지승 감독의 신작 ‘섬, 사라진 사람들’
염전노예 사건 다룬 이지승 감독의 신작 ‘섬, 사라진 사람들’
  • 유이청
  • 승인 201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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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승 감독과 기자 역할의 한효주(위), 그리고 배성우(아래).

【인터뷰365 유이청】감독 데뷔작 ‘공정사회’(2012)로 주목을 받았던 이지승(47) 감독이 두 번째 연출작 ‘섬, 사라진 사람들’을 내놓는다.


이지승 감독은 1998년 ‘세븐틴’의 기획 진행으로 영화와 인연을 맺은 후 ‘색즉시공’ ‘해운대’ ‘통증’ 등의 한국영화 프로듀서와 지난해 개봉된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코리아 유닛 프로듀서 등을 맡아온 중견 프로듀서 겸 감독이다.


이번에 완성한 영화 ‘섬, 사라진 사람들’은 얼마전 뉴스시간에도 보도돼 사회적 이슈가 됐던 염전노예를 소재로 한다. 감독은 지난 2014년 2월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방송된 섬 노예 사건이 직접적인 키워드가 됐다고 밝히고 있다.


영화는 섬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염전노예 사건을 취재하던 기자 혜리(박효주)는 섬에서 발발한 살인사건에 얽혀 혼수상태에 빠지고 사건은 흐지부지 묻히게 된다. 5개월 후,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혜리가 깨어나면서 사건과 섬의 실체가 밝혀지게 된다.

영화는 전작 '공정사회'와 마찬가지로 실제 있던 사건과 허구적인 이야기를 섞어 완성됐다.


영화에는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등에 출연한 박효주 외에 전작 ‘공정사회’에서 여주인공의 악랄한 남편으로 출연했던 배성우가 나약한 피해자로 등장한다. 또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인기를 얻은 류준열도 출연한다. 개봉은 오는 2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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