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제73회 골든글로브상 작품상 후보에 오른 영화 가운데 '스포트라이트'가 전미비평가협회 작품상을 수상해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

‘스포트라이트’는 지난 3일 전미비평가협회가 선정한 작품상과 각본상을 수상했다. 영화는 현재 골든글로브상 작품상·감독상·각본상 등 주요 3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있으며 앞으로 발표될 제88회 아카데미상 후보로도 거론될 가능성이 크다.

‘스포트라이트’(토마스 매카시 감독)은 지난 2002년 매사추세츠주 가톨릭교회에서 수십 년 동안 벌어진 아동 성추행 스캔들을 파헤쳐 퓰리처상을 수상한 보스턴 글로브 신문사 스포트라이트팀 기자들의 실화를 담은 영화다.

“부조리에 맞서는 최고의 뉴스룸 드라마”(뉴욕타임스), “이 시대 최고의 저널영화”(워싱턴포스트) 등 언론의 찬사를 받고 있는 이 영화에는 마이클 키튼, 마크 러팔로, 레이첼 맥아담스 등이 출연했다.

국내 개봉은 오는 2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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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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