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배우 오달수가 동료배우 채국희와의 교제사실을 인정했다.

오달수의 소속사인 스타빌리지 엔터테인먼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두 사람이 교제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스타빌리지는 “오달수와 채국희는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가 2012년 영화 ‘도둑들’ 출연을 계기로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이어 “3년 동안 이들이 그 시간을 소중히 지켜온만큼 많은 분들도 앞으로의 시간을 지켜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당부했다.

오달수와 채국희는 2008년 연극 ‘마리화나’로 처음 만났으며, 2012년 최동훈 감독의 영화 ‘도둑들’에 함께 출연했다.

오달수는 1990년 극단 연희단거리패로 배우활동을 시작했으며 영화계로 넘어온 후 ‘괴물’ ‘7번방의 선물’ ‘도둑들’ ‘변호인’ ‘국제시장’ ‘암살’ ‘베테랑’ 등 굵직한 영화들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보여왔다.

채국희는 배우 채시라의 동생으로 스튜어디스로 일하다가 1994년 뮤지컬 극단 배우로 데뷔했다. 큐지컬 '마네킹' '카르멘' '지하철 1호선', 드라마 ‘스타일' '왕과 비' '하녀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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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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