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유아인이 올해의 영화배우로 뽑혔다.
15일 한국갤럽이 설문 결과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유아인은 이 26.9%의 지지를 받아 올해 가장 두드러진 영화배우 1위에 올랐다.
유아인은 올해 영화 ‘베테랑’에서 재벌3세 조태오 역을, ‘사도’에 뒤주에서 숨진 사도세자 역을 맡아 전혀 다른 캐릭터를 잘 소화해냈다.
2위는 ‘사도’에서 영조 역을 맡은 송강호(20.3%)가 차지했다. 송강호는 같은 조사에서 2013년 1위, 2014·2015년 연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어 영화배우로서 신뢰가 두터운 것을 입증하고 있다.
3위는 ‘국제시장’ ‘베테랑’으로 각가 1천만 관객을 넘겨 ‘쌍천만 배우’라 불리는 황정민(16.1%)이 차지했다. 황정민은 오는 16일 개봉하는 ‘히말라야’에서도 주연을 맡고 있다.
4위는 영화 '암살'의 여주인공 전지현(14.2%)에게 돌아갔다. 전지현은 10위권 안에 든 유일한 여배우다.
5위는 '암살'의 하정우(11.8%), 6위는 '명량'의 최민식(9.8%), '7위는 ‘암살’ ‘베테랑’ 등에 출연한 오달수(6.2%)가 각각 차지했다.
이어 8위는 '암살'의 이정재(5.8%), 9위는 '검은 사제들' 강동원(4.2%), 10위는 '극비수사' '베테랑' '그놈이다'의 유해진(4.1%)이 이름을 올렸다.
10위권 안에 든 배우들 면면을 보면 1천만 관객을 넘긴 '베테랑'과 '암살'에 출연한 배우가 각각 4명, '사도'와 '국제시장'에 등장한 배우가 각각 2명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10월29일-11월21일 전국의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조사원이 면접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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