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사진 및 동영상 공유 SNS 인스타그램에서 2015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인기를 얻었던 것은 K팝 스타들로 조사됐다.
3일 인스타그램 측은 2015년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인물, 장소 등 화제의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인스타그램 계정은 모두 K팝 스타들이 차지했다. 빅뱅 지드래곤(@xxxibgdrgn)이 가장 많은 팔로워 수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녀시대 태연(@taeyeon_ss)과 엑소 찬열(@real__pcy), 백현(@baekhyunee_exo), 세훈(@oohsehun)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지드래곤은 2015년에만 3백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새롭게 확보해 국내 계정 중 가장 많은 팔로워를 추가한 계정으로 나타났다.
또 2015년 새롭게 인스타그램 계정을 신설한 빅뱅 탑(@choi_seung_hyun_tttop) 및 ‘정자매’ 제시카(@jessica.syj)와 크리스탈(@vousmevoyez)은 짧은 시간 동안 수백만 명의 팔로워를 모으며 인기를 얻었다. 새롭게 인스타그램에 합류한 국내 연예인 톱10 목록 중 여배우로는 박신혜(@ssinz7)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해시태그 중 하나인 #tbt(Throw Back Thursday–매주 목요일 예전 사진을 올려 옛 추억을 공유)는 국내 스타들에게도 널리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빅뱅 지드래곤, 소녀시대 티파니, f(x) 엠버 및 2NE1 민지가 추억이 담긴 옛 사진들을 올려 #tbt 행렬에 동참했다.
이외에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태그 된 국내 명소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가 선정됐으며,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이 사랑한 계절은 봄으로 드러났다. 5월5일 어린이날은 한 해 중에 가장 많은 양의 콘텐츠가 게시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어서 5월25일 석가탄신일과 4월11일 벚꽃 축제 기간이 많은 활동량을 기록했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