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우리가 명절 때나 운동회 때 줄겨 하는 줄다리기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 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는 2일 나미비아 빈트후크에서 열린 제10차 회의에서 한국·베트남·캄보디아·필리핀이 공동 신청한 줄다리기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확정했다.

문화재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4개국이 협력해 공동 등재로 진행한한 점과 벼농사 문화권에서 행해진 대표적인 전통문화로서의 무형유산적 가치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등재 경위를 밝혔다.

이로써 한국은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2001), 판소리(2003), 강릉 단오제(2005), 강강술래, 남사당놀이, 영산재,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처용무(2009), 가곡, 대목장, 매사냥(2010), 택견, 줄타기, 한산모시짜기(2011), 아리랑(2012), 김장문화(2013), 농악(2014) 등 인류무형문화유산 18건을 보유하게 됐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황주원

press@interview365.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