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박명수, 정형돈 위한 ‘서프라이즈’ 에피소드
‘무한도전’ 유재석-박명수, 정형돈 위한 ‘서프라이즈’ 에피소드
  • 황주원
  • 승인 201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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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을 위한 박명수의 '서프라이즈' 출연 모습(위)과 멤버들의 '소원 수리' 시간(아래). 사진=MBC


【인터뷰365 황주원】MBC ‘무한도전’ 연말 자선 경매쇼 ‘무도 드림’의 마지막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지난 방송 ‘무도 드림’에서는 멤버들마다 낙찰된 프로그램의 촬영에 관한 뒷얘기가 화제가 됐다.


이번에 유재석과 박명수는 각자 낙찰된 프로그램의 촬영을 마친 후 추가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 출연했다. 이는 매주 ‘서프라이즈’를 챙겨보는 애청자 정형돈을 위한 깜짝 선물이다.


유재석은 촬영 직전 독학으로 봉술을 연마해 스탭들의 극찬을 받았다. 반면 모든 대사를 중국어로 소화해야했던 박명수는 발음에 어려움을 느끼더니 결국 엉터리 중국어를 남발해 촬영장을 한순간에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두 사람은 과감한 분장에도 도전했다. 박명수는 마오쩌둥 역을 맡아 헤어스타일부터 의상까지 실제 마오쩌둥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였다. 유재석은 박명수의 촬영 장면을 지켜보며 웃음을 참지 못해 실수까지 했다.

한편, 멤버들이 ‘무도 드림’을 통해 느꼈던 다른 프로그램 촬영 현장과 ‘무한도전’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비교하며 불만 사항들을 얘기하자, 제작진은 촬영현장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적는 ‘소원 수리’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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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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