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뮤지컬 ‘레베카’가 연말연시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레베카’는 2013년 초연 당시 원작자인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로부터 “한국 무대가 세계 최고다”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초연 무대는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연출상을 비롯해 무대상, 조명상, 음향상 등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어 2014년에도 앙코르 공연을 했다.
‘레베카’는 전 부인 레베카의 죽음으로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막심 드 윈터, 죽은 레베카를 숭배하는 맨덜리 저택의 집사 댄버스 부인, 사랑하는 막심과 자신을 지키기 위해 댄버스 부인과 맞서는 ‘나’를 중심으로 맨덜리 저택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작품이다.
지난해에 이어 막심 드 윈터 역으로 류정한·민영기·엄기준이 출연하고, 배우 송창의가 추가 캐스팅 됐다. 카리스마 넘치는 댄버스 부인 역에는 신영숙과 함께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와 차지연이 출연하며 나 역에는 김보경, 송상은이 캐스팅 됐다.
뮤지컬 ‘레베카’는 2일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대전 투어 공연을 펼친 후 2016년 1월 6일부터 3월 6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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