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한국연극연출가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연출가상에 고선웅 연출이 뽑혔다.
고성웅은 올해 '칼로 막베스' '푸르른 날에' '아리랑' '변강쇠 점 찍고 옹녀' '홍도' 강철왕'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등 다양한 장르의 연극을 무대에 올렸다.
올해의 연출가상은 한국연극연출가협회가 그해 가장 활발하고 창의적인 연출 작업을 한 연출가 1명을 선정 시상하는 이다.
고선웅 연출이 현재 무대에 올리고 있는 연극 ‘조씨고아;복수의 씨앗’은 사마천의 '사기'에 수록된 춘추시대 사건을 중국 원나라 때 작가 기군상이 연극적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중국의 4대 비극 중 하나로 꼽히며, 18세기 유럽에 소개돼 '동양의 햄릿'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중국 천카이거 감독이 2010년 '천하영웅'이라는 제목으로 영화화했다.
극중 공손저구 역을 맡은 연극배우 임홍식씨가 지난 19일 무대 위 연기를 마친 뒤 심근경색으로 갑자기 타계해 큰 슬픔을 맞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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