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프리미어12 한일 준결승전에서 9회초 역전 결승타를 날린 이대호(33) 선수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대호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몬티스 스포츠 매니지먼트그룹은 20일 "이대호가 12월 초 미국으로 출국한다. 메이저리그 윈터미팅이 끝나면 진로가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윈터미팅은 12월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테네시주 네쉬빌에서 열린다. 몬티스 스포츠 매니지먼트그룹에 따르면 복수의 메이저리그 구단에서 이대호 영입 의사를 보이고 있다.
이대호는 2001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0년에는 타격 7관왕에 오르며 정규시즌 MVP를 수상했다.
2012년 일본에 진출해 올해까지 4시즌 동안 570경기 타율 0.293, 98홈런, 348타점을 올렸다. 지난달 29일 끝난 2015 일본시리즈에서는 16타수 8안타(타율 0.500) 2홈런 8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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