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정식 중국판 ‘대단한 도전’ 22일 첫방송
‘무한도전’ 정식 중국판 ‘대단한 도전’ 22일 첫방송
  • 황주원
  • 승인 201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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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의 정식 중국판 '대단한 도전'이 오는 22일 첫 방송 된다. 사진=MBC


【인터뷰365 황주원】MBC ‘무한도전’의 정식 중국판인 ‘대단한 도전’(了不起的挑战)이 오는 22일 첫 방송 된다.


지난 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대단한 도전’ 제작발표회에는 CCTV 간판 아나운서 싸베이닝, 베스트셀러 작가 겸 방송인 러지아, 중화권 꽃미남 배우 롼징티엔, 국민배우 샤이, 대륙의 유재석이라 불리는 MC 화샤오, 만담가 위에윈펑 등 대륙을 대표하는 6명의 연예인이 참석했다.


‘대단한 도전’ 첫회 촬영은 ‘무한도전’에서 큰 인기를 얻은 ‘예스 or 노 인생극장 특집’으로 진행됐다.


촬영 소감에 대해 출연자들은 “매 순간 뒷일을 전혀 예상할 수 없는 예측불허의 상황을 겪으며 이게 진짜 리얼 버라이어티임을 실감했다. 한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며 원조 한류 예능을 접한 느낌을 밝혔다.


중국 제작진은 “한국 제작진에게 많은 노하우를 배웠다. 원조 ‘무한도전’처럼 출연자들과 매회 두뇌 게임을 벌이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단한 도전’ 제작에는 ‘무한도전’ 10년을 함께한 베테랑 PD 등 40여명의 한국 제작진이 직접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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