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21일 저녁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한복 패션쇼가 열린다.

매년 한복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복진흥센터가 주관하는 것으로, 올해는 '경복궁 달빛 한복 패션쇼'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김관수 예술감독의 연출로 진행되는 한복 패션쇼는 '직녀 설화'를 바탕으로 스토리를 연결해 보여준다.

1부 '천상의 옷'에서는 한복의 근원적 아름다움을 담은 이혜순의 작품 20점이 선보이고 2부 '지상의 옷'에서는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한복 62벌이 소개된다. 3부 '사랑의 옷'에서는 아동 한복과 웨딩 한복 26점이 등장한다.

한편 이날 한복 패션쇼에 앞서 열리는 한복의 날 기념식에서는 조효순 한국전통한복문화원장이 '장한 한복인 상'을 받고 배우 하지원이 한복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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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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