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창작 뮤지컬로 되살아난다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창작 뮤지컬로 되살아난다
  • 유이청
  • 승인 201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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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솔 최현배 선생의 한글 인생을 다룬 창작 뮤지컬이 선생의 고향인 울산에서 공연된다.


【인터뷰365 유이청】울산 출신 한글학자인 외솔 최현배(1894-1970) 선생의 삶이 뮤지컬로 되살아난다.


울산시는 창작뮤지컬 ‘외솔-겨레의 등불 최현배’를 오는 30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외솔 최현배 선생은 조선어학회 창립에 참여하고 한글맞춤법통일안 제정 등에 참여하는 등 한글 관련 활동을 활발하게 했다. 일제강점기 하에서는 조선어학회사건으로 3년간 복역하기도 했다. 광복 후 미군정청 편수국장에 취임해 교과서 행정을 담당, 그 기틀을 잡았으며 이어 한글학회 상무이사·이사장 등을 지냈다.


2막 5장으로 구성된 뮤지컬은 주시경 선생과 만남, 조선어학회 창립, 투옥, 한글 가로쓰기 연구, 우리말 큰 사전 집필 등 한글과 관련한 사건 등을 담았다.


극작과 연출은 뮤지컬 ‘태화강’으로 대구국제뮤지컬어워즈 특별상을 수상한 박용하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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