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활약 중인 추신수 선수가 아메리칸 리그 9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5일(현지시간) 9월의 타율 0.404, 출루율 0.515를 기록하며 텍사스의 대역전 1위를 이끈 추신수를 '이달의 선수'로 뽑았다고 발표했다.
추신수가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것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2008년 9월 이후 두 번째다. 당시 추신수는 타율 0.400, 출루율 0.464, 장타율 0.659와 함께 홈런 5개와 24타점을 올렸다.
한국인 메이저리거로서는 1998년 7월 박찬호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으로 내셔널리그 이달의 투수로 뽑힌 데 이어 두 번째로 기록된다.
추신수는 지난달에도 홈런 5개와 20타점을 기록했고 규정타석을 채운 메이저리그 전체 타자 중 가장 높은 타율과 출루율을 보였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트위터에 공개한 추신수의 성적은 9월과 10월에 벌어진 4경기 성적을 모두 합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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