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드라마 '수사반장'으로 유명한 탤런트 김상순이 25일 별세했다. 향년 78세.
고인은 최근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1954년 연극배우로 시작해 1963년 KBS 공채 탤런트 3기로 뽑히면서 탤런트 생활을 병행했다.
고인의 출연작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것은 1971년부터 1989년까지 방송된 MBC '수사반장'으로 당시 최불암, 조경환, 남성훈 등과 함께 큰 인기를 얻었다.
이어 '갯마을' '애처일기' '제4공화국'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등 드라마와 영화 '김두한3' '탈출'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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