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가요제 음원차트 1위는 아이유의 ‘레옹’
‘무한도전’ 가요제 음원차트 1위는 아이유의 ‘레옹’
  • 황주원
  • 승인 201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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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된 '무한도전' 가요제. 사진=MBC


【인터뷰365 황주원】MBC '무한도전' 2015 영동고속도로가요제에 등장한 곡들이 음원 차트를 점령하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을 통해 가요제의 전모가 시청자들에게 알려진 가운데 24일 오전 아이유와 박명수의 이유갓지않은이유가 부른 '레옹'이 멜론을 비롯해 지니,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엠넷닷컴, 몽키3, 벅스, 소리바다 등 9개 주요 음원차트에서 실시간 1위를 기록했다.


이어 황태지(지드래곤·태양·광희)의 '맙소사'는 전 차트에서 2위에 올랐고 으뜨거따시(자이언티·하하)의 '스폰서', 오대천황(혁오·정형돈)의 '멋진헛간', 댄싱게놈(박진영·X유재석)의 '암 쏘 섹시, 상주나(윤상·정준하)의 '마이 라이프' 등이 뒤를 이어 줄을 섰다.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한 이유갓지않은이유 팀의 ‘레옹’은 가요제의 많은 곡 가운데 가장 귀에 쏙쏙 들어오는 멜로디와 가사로 구성돼 있었다. 레옹과 마틸다로 분한 박명수와 이아유는 무대 위에서 호흡이 잘 맞았고 노래가사와 어울리는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음원차트 2위를 차지한 황태지의 ‘맙소사’는 광희의 노력이 돋보였고 역시 지드래곤다운 멜로디라인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드래곤은 공연 후 유재석과 가진 인터뷰에서 다음 가요제에도 참가하겠다고 ‘예약’을 해놓은 상태다.


이어진 곡들 중 으뜨거따시의 ‘스폰서’는 마이클 잭슨을 오마주한 곡으로 절제된 춤으로 눈길을 끌었고, 유재석의 ‘댄스 한’을 풀은 댄싱게놈의 ‘암 소 섹시’는 그동안 노력한 흔적들이 고스란히 보이는 무대였다.


한편 '무한도전' 가요제 방송의 시청률은 25.0%(TNMS 수도권 기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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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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